
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본사를 둔 브리스텍은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. 이곳을 이끄는 김경범 대표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사회에 조금 더 즉각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고,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을 만한 제품을 만들고 싶은 열망이 있었다. 그런 도중에 그는 현재 국내 욕창 산업이 굉장히 취약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, 브리스텍을 설립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. 그 결과 욕창 예방 매트 ‘BedsoreM’과 스마트 헬스 모니터링 브로치 ‘ODeLa’를 탄생시킨 브리스텍 김경범 대표는 예비창업패키지 최우수 기업 선정을 비롯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중간평가 우수 교육부 장관상, 2년 연속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 등을 수상하며 기업 경쟁력 및 제품력을 공인받았다. 이를 바탕으로 브리스텍은 현재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및 세브란스 병원 등과 협력하여 제품 임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, 그 효과가 입증되어 지난달 병원상처장루실금간호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인 제품 보급에 앞장설 예정이다. 또한, 국내 유수 병원과 연계해 임상시험 및 스켈레톤 행동 분석 딥러닝 구축을 위한 MOU도 체결할 계획이다.